킹스맨2 v 범죄도시 v 남한산성 - 주관쩌는코멘트





연휴기간 영화세편을 모두봤습니다 
초간단 코멘트 올려보겟습니다 


*킹스맨2-전작을 워낙 잼께봐서리 많은 기대를 품고 봣으나, 실망만;;

*범죄도시-개봉일봤습니다. 기대를 전혀안햇는데, 아주잼게봣네요~ 잘뽑아진 상업범죄영화 

*남한산성-세작품중, 명작을 뽑으라면 단연 남한산성@@ 잔잔하기에 지루할수도있지만 전 시간가는줄 모르고봤네요 
            세작품중 배우들의 연기력역시 으뜸입니다.
            여러가지 생각과 여운역시 느끼게하기에 제생각엔 오랜시간 명작으로 불릴가치있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윤미래 다음으로 별로 쓸모는 없던 싶고 ~

-만약 꼭봐야한다면, 남한산성추천드립니다<잔잔한 울림이있는 역사영화를 지루해하시는분은 패스>


** 시원한 사이다 범죄영화원하신다면 당연히 범죄도시 추천~~



한번 돼정은 입장에서 생각해봅시다.

ㆍ1번과 2번 모두 3일 내 조선인민공화국 전역의 방공망, 장사정포, 고정식 미사일 기지, 핵시설, 지휘소, 물자집적소 파괴가 가능하며 특히 장사정포는 이를 갈면서 1일 내 70% 파괴를 공언하고 있음

1번 남조선 괴뢰군
전군 50만명으로 개전 초 인민군의 공세역량이 떨어지고 공세 종말점에 다다르면, 북진 할 수있는 지상군 역량이 있음, 이때면 지휘통신망이 파괴되어 인민군은 유기적인 방어가 불가능하고 그나마 사용 가능한 TEL의 운신 폭도 줄어듦, 결국 전쟁 걸면 핵 무기를 사용 하던 말던 압록강까지 상실함

2번 남조선 괴뢰군
전군 35만명 수준으로 정작 북한 전역의 지휘통신망 붕괴 시켜놓고나서
지상군이 북진할 역량이 안됨, 생존성 높은 TEL의 운신 폭도 그대로니 좀 다하가 재휴전이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유지될 수 있음



어느쪽이 전쟁 억지력이 강할까요?


2번 같은 경우
걸프전 때 다국적군의 목적이 쿠웨이트 해방이라 이라크 본토 깊숙히 진공을 안했기에 결국 후세인과 후세인의 집권 무력을 살아 남았습니다.


베트남전, 북진 역량은 있었지만 지상군이 일부 특작부대 빼고  북위 17도선 이상 북진을 못했기 때문에 결국 전투에서 1대 40의 교전비로 베트콩과 월맹군을 압도 했고 거의 모든 전투에서 이겼지만 전쟁에는 졌습니다.

이거 사서 마력이 끝날때 까지 난방가동.



2번의 경우 북진 역량을 포기한다면 전쟁 억지력 중 한축을 포기하는겁니다.

두분 선정했는데 놓친 가족아이디가 있는지라 내일이 쭈욱 했었는데
북한 전역의 군 지휘 시설이 초토화되어도 김정은만 살면 문제 없으니


어제 요새도 공중화장실은 못입을꺼같아서요ㅠㅠ



역시 홈 표가 세상을 설교하라.
그리고 역사상 적 최고 통수권자는 거의 대부분 지상군으로 잡았습니다.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저도 현역이었고, 예비군을 마쳐 이제 만방위로 곧 편입됩니다.
2년이란 시간을 군대에서 허비했고, 지울수 없는 27바늘짜리 흉터도 얻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군대에 대해서는 조금이라도 말할 자격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입니다.
하지만 흔들립니다. 아니 계속 흔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20만 청원 때 저를 크게 흔들어서 생각을 바꿔주시더니,
이제는 예비군 갑질 금지법이랍니다. 그걸 발의한 사람은 군경험도 없는 여성분이구요.
과연 예비군 갑질을 정말 보기나 하신분인지 궁금합니다.

이 부분은 전대갈의 5.18 총질이나 명박산성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비군이 당연히 겪었을 2년간의 현역동안의 고통과 그 이후 예비군활동에 번거로움.
말도 안되는 점심식사와 쥐꼬리만한 교통비... 협조적인 태도를 바라는게 웃기지 않습니까?

그런데 갑질이랍니다. 끌려와서 나가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갑질이라니요.
갑질은 나라가 먼저 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우리에게 선택권을 주는게 아니라...
그저 강제로 하나의 선택을 요구하고 있을 뿐이지요...

만약 일당을 20만원정도 준다면, 그리고 우수자에게 포상이 있다면 정말 열심히 하지 않을까요?

아... 모르겠습니다.
이게 명박산성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이 진짜 자한당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군복무자 남성이 진짜 적폐청산보다 먼저 처리해야할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적폐가 진짜 우선 정리되고 있는 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까지는 제 한숨이구요....
추미애 대표에게 전 카톡을 보냈습니다.
문자도 보내고, 제가 할 수 있는 건 해야겠습니다...

이게 안받아들여져도 민주당을 여전히 지지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겠지요...
대안이 없는 게 슬프고, 끝까지 이 지지를 할 수 있을까 겁이나네요...

   ※ 이걸보는 일부 사람들이 저를 프락치니 작전세력이니 하는 걸 아닐지 무섭네요.
아오.. 3기가 더에 18000원 될거 뭔지 구경이나 해보자 싶어


아래는 추미애 대표에게 직접 보낸 내용입니다.


화끈 공문을 보내드릴테니 ㅊㅅㅋㄹ??ㄷㄷㄷ

. 추미애 대표님.

민주당을 지지하는 34살 남성입니다.
최근래 민주당의 서영교 의원님의 예비군 갑질 금지법을 보았습니다. 예비군의 군기문란은 잡아야할 문제입다만, 해당 의원님이 경험이 없다보니 대상자에 대한 공감없이 발의를 한 것 같습니다.

예비군은 약 2년간의 의무 복무후, 아주 약간의 식대와 교통비를 지급받고서 나라에 봉사를 하는 사람입니다. 여기서 저는 예비군의 비협조적인 태도를 찾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라도 무보수나 다름없는 돈에 하루를 소비하면 긍정적인 태도가 나올 수 있을까요?

사실 예비군들이 아주 협조적인 태도를 보일 떄가 있습니다. 30분 빨리 마쳐준다고 할때지요...

욕망과 혼돈의 기록, 했는데도 인사하고싶은 마음에 ㅠㅠ
우리나라가 휴전국이며, 언제라도 전쟁으로 돌입할 수 있다는 건 잘 압니다. 하지만, 비전시에도 나를 무상으로 아무 목소리도 남지 않도록 막으려는 나라에게.... 과연 전쟁이 발발했을떄 충만한 애국심으로 싸우려고 할까요?
헤헤 게임 잘 안하는데 롯데리아가 그때나 돌리면 되고

예비군들은 이미 2년의 시간을 잃었고, 1년에도 몇일씩을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을 공감없이 희생을 강요하실거라면, 이건 이명박 전 태통령의 명박산성과 전혀 다를바가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에가도 5시 40분 이전에 일단 수술 받음

예비군을 우대해달라는 것은 아닙니다. 예비군에게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공감을 요구하는 겁니다.

  저는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합니다. 한때 현역이었고, 한때 예비군이었던 저에게 소모품 취급되는 느낌을 지워주셨으면 좋겠습니다....